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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브렉시트(영국 EU탈퇴)결정에 따른 충북도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하며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지사는 24일 영국의 브렉시트가 결정되자 “영국과의 낮은 무역량으로 충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정부대응에 맞춰 금융지원협의회, 수출유관기관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경제·수출입·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 경제기관단체 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며 “영국의 EU탈퇴 결정은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에도 부적정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충북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전세계 수출액 대비 영국 수출액 비중은 74억달러로 1.4%로 나타났으며 충북도의 영국 수출액 비중은 6100만달러로 0.4%를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영국의 EU탈퇴 결정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긴급하게 초기 분석하고 영국과의 낮은 무역관계 등을 감안할 때 실물부문의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