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 사무실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 사무실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고속철도 6공구 충북 충주역∼살미 구간이 대부분 지중화 방식으로 건설된다.

    24일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6공구 실시설계 적격(수주계약) 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노선은 충주역을 지나 달천마을부터 약 12㎞에 이르는 6공구 대부분 구간이 지중화로 건설되며 공사는 오는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는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철도건설에 따른 마을양분화와 우수농경지 침수 등 그동안 우려했던 상당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중부내륙선 고속철도는 이천∼충주, 충주∼문경 등 2단계로 나뉘어 건설되며 1단계 구간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19년 완공하며 2단계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