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3일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원 1명, 초등 교원 13명, 중등 교원 17명 등 모두 31명이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는 모두 134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5월 11일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6주에 걸쳐 기획‧논술평가, 심층면접, 현장조사 다면평가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전형은 기획, 논술, 심층면접의 출제, 선정, 채점, 면접 평가위원 61명 전원을 충북교육청 소속이 아닌 전국의 9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해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차전형 대상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소속 학교 동료 교직원으로부터 응시자의 인성적 자질과 업무추진 역량 등에 대한 다면평가를 실시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교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망이 두터운 교원이 선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