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일 충북 청주에서 개막하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입장권 예매 1호 주인공은 임인호 금속활자장과 청주외고 셀레스탱 교사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23일부터 현장 예매처와 온라인 판매 대행사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국제적인 행사인 직지코리아의 입장권을 제일 처음 구매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직지코리아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셀레스탱 교사는 “프랑스에 있는 가족과 함께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했을 만큼 평소 직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자녀들과 또 청주외고 학생들과 함께 직지코리아 행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직지코리아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성인 4000원(현장판매 5000), 청소년·어린이 3000원(현장판매 40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 오프라인으로는 청주시 각 구청, 43개 읍·면·동 주민센터, 충북지역 농협 지점망, 직지코리아조직위 사무실, 청주 내 서점 및 음식점 등에서 티켓을 판매한다.
청주에서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노인건강센터, 보그너 커피(대표 이종국)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전남 등 전국 30여개 체인점과 중국 상해 지점에서도 직지코리아 입장권을 판매한다.
한편 직지코리아 입장권 소지자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주 지역 유료 관광지와 청주시내 영화 관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주동물원(동반 1인)과 문의문화재단지 무료입장, 청남대 및 에듀피아(동반 1인)는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 청주관과 서청주관에서도 2000원 할인 받아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