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제국 부지사에 이어 제 36대 고규창 신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0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고 행정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충북에서 다시 일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우리 충북은 새로운 통합의 중원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방과 관용과 포용의 문화가 넘쳐나는 매력적인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생동의 기운이 넘치고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이 있어 출근하고 싶은 도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주 출신인 고 부지사는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식경제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 행정안전부 조직실 제도총괄과장,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 자치제도정책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자치제도정책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