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충북 농특산물 판촉전이 열린다.ⓒ충북도
    ▲ 1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충북 농특산물 판촉전이 열린다.ⓒ충북도

    충북도 우수농특산물이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대단위 판촉행사를 벌이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도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원준)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충북 우수농특산물 판촉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판촉전은 ‘안전한 충북 유기농산물이 소비자 가정의 식탁을 책임진다’ 는 슬로건을 담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 시식한다.

    주요 품목으로 충북 도내 농협과 6차산업 생산농가 등에서 생산한 생거진천 수박, 영동메이빌 포도·복숭아·블루베리, 청원생명 쌀, 잡곡, 한우 등과 가공품 60여가지 품목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에게 진천에서 생산된 무농약 흑미 500g 1봉씩을 무료 증정하며 참여 생산농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이민숙 관악점장과 재경 충북산악협회 안병길 명예회장, 한용석 회장 등 충북재경회원들이 동참해 충북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며 오는 9월 열리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문근 도 농정국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도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우수성을 롯데백화점 관악점 뿐만 아니라 전 점포에 고정입점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전국 제일의 충북 명품농산물이 수도권에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