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지난 5월에 청주에서 열렸던 채용박람회 장면.ⓒ청주시
    ▲ 사진은 지난 5월에 청주에서 열렸던 채용박람회 장면.ⓒ청주시

    충북도와 보은군이 오는 2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남부권 취업박람회’를 열고 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남부권 근로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남부권 10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약 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직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운세, 카잘스앙상블 공연 등 다체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구직자 외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취업특강에서는 양향자씨(전 삼성전자 상무)를 초청해 ‘희망의 사다리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남부권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에 대한 특별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정일택 도남부출장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맞춤형 새일터를 찾는 취업박람회와 구직자, 졸업예정자에게 꿈과 희망의 취업특강으로 구성돼 있어 보다 많은 구직자와 졸업예정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