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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주요 군정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송기섭 군수가 취임 후 가진 첫 읍·면 순방 군정설명회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3일 백곡면과 진천읍을 시작으로 △14일 이월면, 덕산면 △15일 광혜원면, 초평면 △16일 문백면까지 지역주민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 방안 및 현안사업 등에 관한 94건의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100% 조기 분양 등 주요 군정성과 △군정목표 및 방침 등 군정 운영방향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관내 각계각층이 참여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불편과 현안사업 등이 집중 건의됐다.
특히 송기섭 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제고시켰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우수한 시책이나 건의사항 등은 군정발전의 토대마련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 할 방침”이라며 “이번 읍·면 순회방문 군정설명회는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방문 중에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실행토록 하고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