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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증평군연합회(회장 이증효)가 10일 보강천 하천부지에서 한농연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보리를 수확했다.
증평군연합회가 이번에 수확하는 보리는 도정을 거쳐 판매해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 보리는 보강천 주변의 경관개선과 주민의 휴식처로 이용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반탄교 하천부지 일대에 파종한 것이다.
이증효 회장은 “보리를 수확한 후에는 뒷 작물로 메밀을 심어 군민과 증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