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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0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불볕더위로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더우며, 대구는 31도로 어제보다 무려 3도가량 높다. 자외선 지수도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이며, 강원과 경북 일부를 중심으로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서울·경기북부·충청권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인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