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는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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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북도민체전이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임원 1374명, 선수 3146명 모두 4520명이 참여해 9일 개막한다.
이날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했으며 170명의 주자가 8개 읍·면 등 모두 101.59㎞ 구간을 봉송해 단양공설운동장의 성화대에 불을 밝히게 된다.
오후 7시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전국 응원연합 응원쇼 등 사전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에는 여자친구, B1A4, SG워너비, 정수라, 김혜연 등 연예인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대회 주요 경기는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폐회식은 오는 11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곁들여 열릴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