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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송기섭 군수가 오는 13일부터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방문일정을 보면 13일 백곡면과 진천읍(오후)을 시작으로 △14일 이월면, 덕산면(오후) △15일 광혜원면, 초평면(오후) △16일 문백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읍면 방문은 15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진천시 기반구축 등 군정 운영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에는 주요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된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과 건의사항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이번 방문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