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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D-100 성공 기원 행사’가 7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덕수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집행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조직위원회 위원, 범도민협의회 위원, 종목별 협회임원 및 관계자, 도민홍보대사, 행복충북홍보위원, 출향인사, 도‧시‧군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가 무예마스터십 D-100 성공기원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포토존 운영, 도전! 격파왕, 도전! 펀치왕 등 시민참여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이동준(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의 사회로 사물놀이와 6개 종목(택견, 무에타이, 킥복싱, 크라쉬, 우슈, 연무)의 무예 시연을 펼치는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D-100 기념 ‘심벌만들기 카드섹션’ 세리머니, 광화문광장 홍보퍼레이드, ‘성공기원의 벽’ 응원메시지 작성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에서 만들어낸 무예마스터십 심볼마크 대형 카드섹션 행사는 참여자 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에게 대회 성공을 염원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대회 기념 수건을 활용해 제작한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의 벽’에는 주요내빈 및 무예관계자 등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공기원의 벽’은 대회기간 중 메인경기장(청주체육관)에 이동·설치해 선수, 임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릴레이 응원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응원해줘서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무예올림픽으로 육성해 세계무예의 중심지 대한민국, 충북도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개최하며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