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가 3일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충북도
    ▲ 충북도가 3일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충북도

    충북도가 3일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제로 청정충북 실현!’을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자연보호연맹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로 충북도환경선언문 낭독에 이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2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담은 유치원어린이의 기념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충북을 지켜나가기 위해 도민과 함께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환경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소종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에서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해 국민들에게 환경의식 고취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에서도 자율적인 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등 환경관련 행사를 개최토록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발전과 환경이 상생하도록 해 이를 통한 대한민국 환경1번지 청정충북 실현의 환경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