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학교 전경.ⓒ청주대
    ▲ 청주대학교 전경.ⓒ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가 올해 특성화사업(CK)성과 평가에서 계속지원 대상사업단으로 확정됐다.

    청주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성과평가’에서 계속 지원대상 사업단으로 확정돼 오는 2018년까지 남은 사업기간동안 지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에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중 이번 평가를 통해 248개 사업단을 우수사업단으로 인정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이 중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기반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이 국가 계속지원 대상사업단으로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청주대는 학문분야 융·복합 특성화사업에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사업단 등 2곳, 산·학협력중점사업에는 빅데이터 기반 도·농지역 친환경 재생사업단 등 4곳의 특성화 사업단을 출범시켰다.

    학교 측은 올해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 2억1500여만원과 스마트 사물인터넷(IoT)산학협력 사업단에 5억원 등 20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육내용의 실질적 혁신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병기 총장은 “이번에 국가지원 사업단에 확정된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교육부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앞으로 학교 자체적으로 선정한 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