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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기술·연구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과제 선정에서 충북 도내 최다 선정 율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교통대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8개의 R&D과제를 추천해 모두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정부출연금을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인력 및 연구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높이고 개발기술 사업화를 지원받는다.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은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의 상호 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창출 및 상생관계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 기반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애로기술 해결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