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기섭 진천군수가 2일 진천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특별 지시했다.ⓒ진천군
    ▲ 송기섭 진천군수가 2일 진천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특별 지시했다.ⓒ진천군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 2일 진천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안전건설과, 경제과, 지역개발건축과 등 해당 부서에서는 대형공사장의 각종 사고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 53개동과 공장, 연수시설 등 총 64개소의 대형공사장에 대해 3일부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소방서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스, 전기,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송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생거진천 명성에 걸맞는 안전한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특별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