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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 국비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된 24개에 단체에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는 자치단체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 우수 3개 단체(단체별 1억원), 내역사업 우수 15개 단체(단체별 1억 3000만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6개 단체(단체별 1억 2500만원) 등이다.
증평군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득신 독서이야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이 내역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됨으로써 이번에 1억 3000만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와함께 청주시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참여한 세종대왕 100리길 또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6개 단체에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김득신과 연계한 별천지 공원 활성화 용역, 김득신 독서이야기 홍보, 관계자 역량강화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지역 인물을 활용해 지역발전사업을 추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김득신 문학관 건립 등을 통한 사업의 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