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일 집단상담실에서 예그리나 멘토링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일 집단상담실에서 예그리나 멘토링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Wee센터는 1일 집단상담실에서 예그리나 멘토링 상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예그리나 멘토링’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멘토 14명과 서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멘티 14명이 1대1 결연돼 개별상담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집단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긍정적 대인관계 경험, 자존감 향상 등 심리 정서적 지원을 하는 활동이다. 

이번 상반기 슈퍼비전은 We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대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가 진행했으며, 멘토링 활동 중 멘티와의 관계에서 어려웠던 부분인 의사소통 방법, 문제 발생시 긴급 대응 방법, 진로지도 등에 대한 슈퍼비전이 받았으며 활동과정에서 이뤄진 성과들을 나누기도 했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정미선 멘토는 “슈퍼비전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하여 방향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성장한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권기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은 “전문가 슈퍼비전을 통해 멘토들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돼 남은 멘토링 활동도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