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통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이 2일부터 선보일 작품들.ⓒ한국교통대
    ▲ 교통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이 2일부터 선보일 작품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는 2∼8일까지 충주캠퍼스 ‘Gallery CAN’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에는 건축학과 졸업예정자 27명이 1인 1작으로 모두 27개 작품이 전시된다.

    교통대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 교육인증을 받았다.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등의 유수대학들과 정기적인 국제도시건축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국제화시대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교통대는 충주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건축학교를 열어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건축학과는 학과자체의 학문적 도약과 지역사회를 위한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건축문화를 외국대학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명진 교통대 건축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건축디자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교차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흥미로운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노력을 충주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