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진섭 충주부시장(오른쪽)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충주시
    ▲ 오진섭 충주부시장(오른쪽)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3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단체 부문 우수상과 인센티브로 9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 추진 체계성, 단체장의 의지 등 인프라 구축 분야와 일자리창출 분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58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충주지역의 2015년 고용 률은 전년대비 0.7% 상승한 66.4%로 취업자 수는 10만8800명으로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시는 일자리 공모사업과 청년일자리사업,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고속 교통망 확충,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 경쟁력이 향상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기조 하에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