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우시시(無錫市) 정치협상회의 대표단이 30일 청주시를 방문했다.ⓒ청주시
    ▲ 중국 우시시(無錫市) 정치협상회의 대표단이 30일 청주시를 방문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우시시(無錫市) 정치협상회의 대표단(단장 지앙다)이 두 도시간 우의증진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30일 시청을 방문해 윤재길 부시장과 9월에 열리는 직지코리아와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참가관련 교류사업을 논의했으며 31일에는 시의회 및 SK하이닉스를 견학할 예정이다.

    우시시는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80%가 진출해 있는 공업도시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관련 산업이 발달했으며 우리나라의 SK하이닉스, LS산전, 두산, 신한은행 등도 진출해 있다.

    특히 우시시는 전체교역 중 40%정도를 한국이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경제 교류가 활발한 도시다.

    시는 2012년 9월 우시시와 우호 교류협약을 맺고 4년간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우시시 의회 대표단이 시를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우시시간 이번 교류는 상호 우호교류에서 더욱 발전해 실질적인 경제교류로 확대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