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오는 7월부터 가로등과 보안등이 고장 났을 때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들여 가로·보안등 통합관리를 위해 표찰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가로·보안등이 고장 났을 때 표찰에 부착된 QR코드로 신고(스마트폰, 인터넷)할 수 있으며 전화 신고도 병행한다.

    시는 도로조명 시스템을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할 경우 신고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신고인에게 문자 메시지(SMS)로 결과를 통보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을 모든 조명시설에도 활용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