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시장이 동대문구 의정회와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시장이 동대문구 의정회와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가진 서울 동대문구 의정회와 소상공인회가 28∼29일까지 제천을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화합을 다짐했다. 

    동대문구 의정회 40명과 소상공인회 45명 등 85명은 이틀 동안 제천한방생명과학관과 청풍문화재단지, 비봉산 모노레일, 의림지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벤치마킹했다.

    방문 첫날인 28일 동대문구 방문단은 한방생명과학관 소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을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 한방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제천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앞으로도 문화·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 및 협력을 강화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자매결연도시로서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0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가진 동대문구는 지역 특산물 거래와 양 도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약령시장이 유명한 두 도시는 제천의 우수한 약초와 동대문구의 활발한 약령시장이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다양한 우호관계를 맺어 왔다. 

    한편 동대문구는 2009년 제천시 청풍면 폐교를 활용해 수련원을 짓고 새내기를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의 교육의 장과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