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9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26일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코레일 체험을 하고 있다.ⓒ영동군
    ▲ 제9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26일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코레일 체험을 하고 있다.ⓒ영동군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9회 희망복지박람회가 26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군내 주민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 부여와 자긍심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관계망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레임 있는 감동복지, 행복한 영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군내 7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9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눔마당 5곳과 냅킨아트, 석고방향제, 식물테라리움, 추억의 교복과 거리 포토존, 리폼장터 등의 체험부스를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읍면 주민들이 해당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스포츠댄스, 우쿠렐라, 오카리나 등을 뽐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열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관련 공공․민간기관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교류와 소통의 한마당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