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충북도교육청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충북도교육청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충북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를 앞두고 ‘교권보호 길라잡이’를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하기로 하며 교원의 사기 높이기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6일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한 ‘교권보호 길라잡이’를 제작해 27일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이 가능하다’는 슬로건 아래 교사의 자긍심 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해 사제동행 동아리, 우수교원 표창,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길라잡이에는 △교권의 개념 △교권보호 제도 및 기구 △교권 침해 유형별 대응 방안 △교권보호 교육자료 △교권업무 관련 서식 등이 수록되어 있어 학교에서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위한 효율적인 지침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권보호 길라잡이 보급을 계기로 교육 공동체 모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신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고 스승 존중 풍토 조성과 교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