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운데)가 25일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충북도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운데)가 25일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충북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되며 이 대회의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25일 공동조직위원장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재정경제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 정부 부처 주요 요직을 거쳐 제38대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한 위원장은 다음달 7일 열리는 ‘마스터십 D-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개·폐막식 등 주요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무예관련 저명인사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의 수장으로 중요사항 의결 및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회 조직위는 “한덕수 조직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반드시 무예마스터십을 성공시켜 충북이 세계무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개최하며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60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