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소백산철쭉제를 찾은 관광객 부부가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고 있다.ⓒ단양군
    ▲ 지난해 소백산철쭉제를 찾은 관광객 부부가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새마을회는 ‘제34회 단양소백산 철쭉제’를 기념해 오는 27∼29일 남한강변 상상의 거리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의 소원을 적어 매다는 철쭉 소망나무를 설치한다.

    철쭉 소망나무는 모두 3그루에 500여개의 철쭉 꽃등으로 이뤄져 간절한 바람과 희망, 소원 성취가 주는 기쁨 등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된다.

    지난해에는 철쭉 소망나무에 500여개 형형색색의 소망지가 소망나무 철쭉 꽃등을 가득 채워 낮엔 활짝 핀 소백산 철쭉을 연상케 했다.

    야간에는 LED조명기구와 앙상블을 이루며 색다른 경관을 연출해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