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이기수 교수가 출품한 ‘Universe’.ⓒ충북대
    ▲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이기수 교수가 출품한 ‘Universe’.ⓒ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조형예술학과 이기수 교수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주제 기초조형과 공간)은 기초조형 분야에서 창작연구 활동에 선구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학자, 작가, 디자이너 등의 활발한 국제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기수 교수가 출품한 ‘Universe’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에 관해 알루미늄 판에 요철을 표현해 높은 호응을 끌어냈고 동시에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돼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기수 교수는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에 초청뿐만 아니라 최우수 작품상까지 받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최우수 작품상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라는 자극제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 작품상의 주인공인 이기수 교수는 충북대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홍익대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2003년부터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그는 개인전 10회, 아트페어전 12회 등을 열었고 KSBDA 국제학술대회 우수작품상, 청주시 신인예술상 등을 수상했고 충북조각가협회장, 청주미술협회부회장, 토석조각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자신의 발전뿐만 아니라 조각가들의 권익 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