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대 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통일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충북대, 통일준비위원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대, 통일부, 통일준비위원회 등이 주최하며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이 행사를 주관한다.

    아울러 내용은 ‘충북지역사회와 통일준비의 생활화’인 대주제와 △지역사회의 통일준비 필요성 고찰 △통일준비의 생활화 가능성 탐색 등의 소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는 △우리 사회의 북한역사 인식과 올바른 연사교육 필요성(충북대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 △충북지역 시민사회의 통일 의식 변화와 전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이지경 교수) △동아시아 국제정세에 대한 충북지역사회의 평가(청주대 정치안보국제학과 유호근 교수) △통일 대비 남북한 수학교육의 현황 및 과제(충북대 수학교육과 조완영 교수) △통일 대비 아동복지정책 개선 방향(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한규량 교수) △북한지역 재난 대비 응급구조 지원체계 제안(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신동민 교수) 등 명사들이 연단에 나선다.

    김도태 사무처장(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얼마 전 개소한 통일교육센터의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이 통일에 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는 16일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통일교육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발족식 및 충북지역 통일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