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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교직원 힐링 템플스테이’가 속리사 법주사 능인선원에서 차분하게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53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신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위한 ‘마음에 쉼표를 그리는 행복여행, 교직원 힐링 연수’ 템플스테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나를 깨우는 108배 △불교문화재 돌아보기 △나눔을 통한 행복 줍기 △수정봉 산행 △명사초청 특강 △촛불아래 마음 내려놓기 △스님과의 차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15년 시작된 교직원 행복 힐링 연수는 현재까지 280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는 등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스트레스 해소와 자긍심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생님이 행복한 스승존경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