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청암학교 배구팀이 우승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천청암학교
    ▲ 제천청암학교 배구팀이 우승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천청암학교

    충북 제천청암학교(교장 홍준기) 배구팀이 지난 17∼20일 강원도 강릉 등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제천청암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이용석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대전 원명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청암학교는 역도 종목에서 정소연 외 2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소연 학생은 +50kg급 데드리프트에서 학생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백수민 학생은 -50kg급 스쿼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정 종목에 출전한 정구환 학생은 남자 500m 단체전에서 은메달,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준기 교장은 “수준별 체육교육과 심신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동 덕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