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의 씨엔케이코리아가 ‘제2회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서 중국 기업과 현장 계약을 맺고있다.ⓒ충북도
    ▲ 충북의 씨엔케이코리아가 ‘제2회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서 중국 기업과 현장 계약을 맺고있다.ⓒ충북도

    충북도와 지방기업진흥원이 중국 최대의 소상품시장인 이우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서 500만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중국 이우시에서 열렸으며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중국상업연합회, 절강성정부 등이 주최하고 전 세계 150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충북도에서는 씨엔케이코리아 등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총 117건에 547만1000달러(한화 65억여원)의 수출상담 및 15건 50만2000달러의 (한화 6억여원)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충북기업과 제품들은 전시기간 중 바이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지엘컴퍼니(대표 윤용숙)는 준비해 간 샘플들을 전량 판매했고씨엔케이코리아(대표 장위건)는 전자상거래 거래액 중국 4위 업체인 청도상한무역유한공사와 24만달러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에 참가했던 ㈜경방 어수옥 대표는 “첫 번째로 참가한 이우박람회에서 한국제품의 대한 뜨거운 관심과 새삼 한류의 힘을 몸소 느꼈다”며 “중국 시장 도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 후에도 바이어 상담 및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