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감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감도.ⓒ청주시

    충북 청주시 우암어린이공원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휴식처로 다시 탄생한다.

    우암어린이공원은 북부시장 근처인 청원구 우암동 345번지 5290㎡의 부지에 1974년 만들어져 현재 시설이 많이 노후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5억2000만원을 들여 이달중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다양한 놀이공간과 지역주민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한다.

    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초록잔디마당(야외학습장), 팔레트 놀이정원(미술과 컬러를 주제로 한 놀이터), 시니어정원(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건강마당(다목적 구장), 여성친화산책로(공원을 순화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맘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편안한 공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