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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소백산철쭉제 기념 ‘철쭉가요제’가 오는 28일 단양수변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신단양로타리클럽(회장 이원모)이 주관하는 올 철쭉가요제는 매년 대회가 거듭되면서 명실상부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며 스타의 산실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철쭉가요제는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역량 있는 신인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축하공연에는 트로트계 재간둥이 박구윤, 4인조 신인 걸그룹 더스타즈 등이 출연해 가요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참가는 전국 개인이나 가족,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신단양로타리클럽) 또는 우편, 전화(☏043-423-2770)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이달 27일 오후 1시부터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메달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인기상(2명)에는 각 25만원과 트로피, 본선 진출자 15명 전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도 전달된다.
최우수상에는 대중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한국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이원모 회장은 “철쭉가요제는 가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역량 있는 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