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명대 말레이시아 유학생들이 요리대회에 출품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세명대
    ▲ 세명대 말레이시아 유학생들이 요리대회에 출품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18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유학생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학생 250여명(학부생 152명, 어학연수생 42명, 석·박사 과정 40명 등)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요리와 문화를 소개했다.

    유학생들은 학생회관 광장에서 열린 요리대회에 참가해 각 나라별 음식솜씨를 뽐냈다. 이어 학술관에서는 유학생 장기자랑을 열어 각국의 개성 있는 춤과 가요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요리대회에서는 중국 전통 오징어볶음 요리를 선보인 중국 유학생 팀이 장기자랑에서는 아프리카 토속 춤을 공연한 모잠비크·말레이시아 학생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걸 총장은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닌 유학생들이 작은 지구촌을 이뤄 즐겁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세명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사귐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