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대 지명순 교수가 개발한 와인산나물불고기.ⓒ영동군
    ▲ 영동대 지명순 교수가 개발한 와인산나물불고기.ⓒ영동군

    영동군이 19일 상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촌·매곡지역 일반음식점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조리시연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지명순 교수가 시연자로 나서 본인이 개발한 와인산나물불고기와 더본코리아가에서 개발한 표고버섯 돌솥밥에 대한 조리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상촌면 자연산버섯 음식거리의 대표 메뉴인 자연산 능이버섯전골과 자연산 버섯육계장을 전시해 지역의 향토음식을 알리는 역할도 했다.

    이번 시연회는 권역별 향토음식을 육성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상촌과 매곡의 지역특산물인 와인과 산나물, 표고버섯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 앞서 국제매너 CS&리더십 아카데미 김주희 대표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종사자 의식개혁을 위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정문희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권역별 지역 향토음식을 육성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권역별 특색있는 향도음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