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충주고등학교 방문단이 18일 중국 절강성 창남고를 방문했다.ⓒ충청북도교육청
    ▲ 충북 충주고등학교 방문단이 18일 중국 절강성 창남고를 방문했다.ⓒ충청북도교육청

    충북 충주고등학교(교장 안병헌)와 중국 절강성 창남고등학교가 4년째 국제교류 만남을 갖고 있다.

    충주고 2학년 20여명과 교직원 6명은 18일 중국 절강성을 방문해 오는 20일까지 창남고 학생들을 만나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중국의 고등학교 교육 실태와 현황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창남고 수업에 참여해 중국교육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고 ‘창남종려만’ 역사유적지를 방문해 중국만의 고유문화와 역사를 접하게 된다.

    이어 절강성 항저우 및 온주지방을 방문해 중국의 자연경관과 이를 통한 관광의 경제적 특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중국 교류단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생생활 및 학사일정, 양국의 입시제도에 대한 논의 자리도 마련된다.

    충주고 관계자는 “2012년부터 해마다 1회씩 상호방문을 하면서 맞게 된 양교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다지게 될 것”이라며 “창남고의 충주고 방문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