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함께할 때 더욱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제5회 유권자의 날 기념 문화공연’을 갖는다.

    유권자의 날은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5월 10일을 정하고 이날부터 1주간을 유권자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도입해 최초로 치러진 1948년 5월 10일의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기리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16일 성년의 날에 생애처음 선거권을 갖게 된 새내기유권자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히든싱어 우승자 초청 공연’, ‘역대 선거사진 전시회’, ‘대한민국 지도 채우기’, ‘페이스페인팅’, ‘조선시대 왕·왕비옷 입고 사진찍기’ 등 청남대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의 날 의미와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