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6-05-13 18:27 | 수정 2016-05-14 16:56
시·군 대항전…게이트볼·배드민턴 등 열전
▲ 충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1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식에서 안희정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는 1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각 시군 60세 이상 선수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 체육대회는 축구와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에어로빅스체조, 그라운드골프 등 7개 종목이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안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은 그동안 먹고 살기 바빠 문화생활이나 체육활동과 거리가 먼 삶을 사셨겠지만, 앞으로는 왕성한 체육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매일 더 아름다워지시길 기원한다”며 시·군별, 종목별로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정책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인 어르신을 잘 모셔야 좋은 나라이고 행복한 삶터일 것”이라며 “잘 모시기 위해 성심껏 노력하고 있지만 늘 부족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충남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고 실천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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