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국가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강화와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16~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대전국토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한국 훈련은 △초기대응 능력강화 및 협업체계 구축 △불시 훈련을 통한 비상상황 대응능력 배양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체험․체감 훈련 등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실시된다. 훈련 첫 날인 16일에는 국민 참여형 훈련으로 대전국토청 직원은 물론 민원인이 함께 동참하는 민방위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훈련 3일차인 18일에는 재난발생 시 공무원의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역할·임무를 점검하는 불시 비상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4일차인 19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세동에 위치한 국도1호선 계룡터널에서 대전국토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반포면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터널내에서 차량추돌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5일차인 20일에는 민방위훈련 안전요원 및 재난대응 훈련요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도로전광표지(VMS)와 SNS, 현수막 등에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홍보하게 된다.

    대전국토청 관게자는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터널 사고 등 국가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