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공모한 결과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강연과 탐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세종교육연구원은 ‘도서관에서 비!발!디!(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비!발!디!는 앞으로 청소년,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으로, 체험형 인문학 강좌로 운영된다.

    청소년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역사 속 인물과 음식이 탄생된 배경을 조명하고 배울 수 있다.

    이현복 원장은 “도서관은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꿈을 디자인하는 곳”이라면서 “상반기 중에 추진, 공지하는 도서관에서 비!발!디!’한다에 청소년,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