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일 괴산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일 괴산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일 괴산군을 방문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 적극 지원”을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괴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청주공항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가 상승세며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목표로 아주 잘 나가고 있다”며 “이는 괴산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토대로 유기농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유기농 관련 생산·가공·유통·연구·체험 등 종합시스템을 구축하는 6차산업화로 괴산군을 ‘끊임없이 발전하는 괴산’으로 변화·발전시키키기 위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도시 등의 유휴인력 참여를 통해 부족한 영농 일손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와 괴산군, 대한노인회,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 기업경영인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적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 지사는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를 방문해 아이쿱생활협동조합사업연합회, 충북도, 괴산군 간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충북도와 괴산군이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