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 지정 예술단인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국악 ‘길’ 공연 장면.ⓒ증평군
    ▲ 충북도 지정 예술단인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국악 ‘길’ 공연 장면.ⓒ증평군

    증평군이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저녁 증평문화회관에서 충북도 지정 예술단인 사물놀이 몰개의 신명나는 창작국악 ‘길’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향기로 행복한 충북’을 위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균형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한 국악창작 작품 ‘길’은 사람들의 인생의 여정을 ‘길’이라는 상징적 주제를 통해 이야기하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신명 넘치는 전통음악에 색소폰, 드럼 등 재즈를 더한 퓨전 음악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기며 ‘문화로 꽃피는 행복한 증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