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25, 26일 이틀간 ‘2016년 상반기 명상대학’을 실시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가 25, 26일 이틀간 ‘2016년 상반기 명상대학’을 실시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25, 26일 이틀간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직자의 자기 리더십 고취를 위한 ‘2016년 상반기 명상대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명상대학은 도내 공무원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명상과 수련을 통해 개인의 회복 탄력성을 진단하고 자기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직원이 도민을 만족시킨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명상대학은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5급 이하 20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첫날 제1세션에서는 ‘몸과 만나는 자아성찰과 치유’와 ‘자아자존감 명상’ 등 자아성찰과 명상수련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와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오후 제2세션에는 자연을 느끼는 ‘산책명상’과 ‘소통과 신뢰를 위한 유기압법’, ‘소감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명상대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잠시나마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인에 대한 신뢰와 소통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변화관리를 통해 보다 유능한 공직자로 거듭나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오는 6월중 명상대학을 1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