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 태권도부 학생들이 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뒤 김학환 코치(왼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 청주대 태권도부 학생들이 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뒤 김학환 코치(왼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 태권도부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학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주대 태권도부는 15~22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80개 대학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품새, 태권체조, 태권경연, 겨루기 등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주대는 겨루기종목에서 최진형 선수(3학년)가 54㎏이하급에서 용인대 선수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지수(3학년)선수도 58㎏이하급에서 전주대와 동아대 선수를 연이어 누르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5명이 참가한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 체육교육과 지용석 교수는 “청주대 태권도부가 전국에서 최상이라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