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에서 21일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에서 이시종 시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충북도
    ▲ 충북도청에서 21일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에서 이시종 시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충북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지원기구인 범도민협의회가 21일 충북도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200여명의 범도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종 조직위원장, 이언구 도의회의장,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발대식 주요 내용은 무예마스터십 홍보동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위원대표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졌다. 위원장에는 대한노인회 충북지회 김광홍 회장(79)이 선임돼 앞으로  범도민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범도민협의회는 도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도내 각계각층 대표 208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준비역량을 결집하고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 각종 홍보 캠페인 전개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동양올림픽인 무예마스터십을 한국이 주도해 개최한다는 것은 충북도가 세계무예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범도민협의회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끄는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