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공무원들이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덕산면 일원에서 시설물 철거와 비닐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제천시
    ▲ 제천시 공무원들이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덕산면 일원에서 시설물 철거와 비닐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들은 지난 16∼17일 불어 닥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을 지원했다.

    19∼20일 실시된 피해농가 일손 돕기에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무원과 덕산면 공무원 등 모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덕산면 일원 비닐하우스가 심하게 파손된 6농가에서 비닐 제거작업과 시설물을 철거 했다.
     
    제천시는 지역농협 등에 일손 돕기 창구를 마련하고 피해 정도가 심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풍으로 제천지역에는 봉양읍, 수산·덕산면 등 25개 농가와 8546㎡의 비닐하우스가 완파되는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