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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명대가 주최한 '민송 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글 솜씨를 뽐내고 있다.ⓒ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20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 10주기 추모 ‘민송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330명이 참가해 제시어 ‘나무’를 주제로 운문(시)과 산문(수필)부문으로 나눠 중·고·대학과 일반부로 각각 진행됐다.
부문별 장원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세명대 총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중·고등부 50만원, 대학·일반부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선발하며 중·고등부에 한해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단체상이 수여됐다.
백일장을 마친 참가자들은 민송도서관에서 열리는 북 콘서트에 참여해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 장석주 시인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를 나눈다.세명대는 21일 세명체육관에서 민송 박사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과 유고 자서전 소개 등 민송 권영우 박사 10주기 추모식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