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016년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동력기반 기계부품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이하 시제품제작지원 사업)’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교통대학교는 기업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해 2년간 국비 1억5400만원을 포함해 모두 9억6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은 충북 주력 산업인 동력기반 기계부품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발굴과 차세대 기계부품 선진화, 충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교통대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기 어려운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 장비를 지원하고 유망기업 및 제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게 된다.

    지역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연구개발 능력(장비, 인적역량,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내 3D프린팅센터, 공동실험실습관,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협력해 맞춤형 기술 및 장비도 지원한다.

    특히 교내 3D프린팅센터에서는 충북 최고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출력이 가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호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은 “충북거점단지(충주)와 연계단지(음성, 진천)를 중심으로 충북권역에 분포돼 있는 핵심 산업 군을 효과적으로 연계·지원해 동력기반 기계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신규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대는 동력기반 기계부품산업을 세계적인 지식기반산업 특구로 육성하는 비전으로 2020년 충북도 경제를 견인할 중추 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 할 방침이다.